본격적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점인 40대 가장을 위한 재산증식과 은퇴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Q. 40대 가장입니다. 연봉협상을 통해 부쩍 월급이 늘어나긴 했는데 그럴수록 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무언가 남들처럼 투자를 해야 할 거 같기도 하고요. 이 시점에 재정 계획을 어떻게 짜야할까요?


A. 40대는 어느 정도 종자돈이 형성될 시점이기에 본격적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점입니다. 회사 내에서의 직급도 향상된 만큼 연봉도 30대 때 비해 늘었겠지만 생각보다 많아진 지출에 우왕좌왕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오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조기은퇴의 위험도 높아져서 마냥 안심하고 있을 수만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대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자산운용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종자돈이 있다고 무작정 공격적으로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1.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실적 배당상품에 관심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점점 상승하기에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점차 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마냥 은행에 돈을 넣는 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대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비율을 조절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를 늘리고, 원금보장이 되는지도 체크해야합니다. 변액보험 상품의 경우 최저보증옵션을 꼼꼼히 따져 투자효과와 보장혜택을 다 누릴 수 있는지도 빠짐없이 살펴보아야합니다.



2. 가정의 위험관리에 눈을 떠야, 보험설계 준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늘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키고, 그로인해 가정이 행복한 것입니다. 하지만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각종 질병 및 성인병에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복병에 생각지도 못한 병원비를 쏟아 붓게 되면 생애설계에 큰 차질을 빚게 됩니다. 


가족 구성원 별로 우선은 보장성 보험을 꼼꼼히 챙겨야합니다. 작은 질병 및 상해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과 성인 3명 중 1명꼴로 걸린다는 암보험은 필수입니다.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일 경우, 혹여 유고시 남겨진 가족까지 걱정한다면 종신보험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3. 재정적인 투자만큼, 학문적 투자도 해야 할 때


요즘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밤에는 공부를 하는 셀러던트가 대세라고 합니다. 퇴직 시기를 확신할 수 없고, 평균수명도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기에 인생 2막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때입니다. 

연금이나 저축을 통한 노후 준비가 가장 우선되어야겠지만, 그만큼 시간을 쪼개어 자기계발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직장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비전을 가지고, 은퇴 후에도 관련한 일에 자문을 하거나, 저술 및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다져가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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