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2015년 12월 김창렬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됐던 남성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이 김창렬이 자신들을 폭행했고 월급을 가로챘다며 김창렬을 폭행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했었습니다. 

사실 과거 김창렬의 여러가지 좋지 못한 사건으로 인해서 김창렬과 관련된 폭행 이미지는 여론에서 좋지 않게 흘러 갔었죠. 이래서 평소 행실이 좋아야하나 싶네요. 아무튼 검찰에서는 현재 폭행혐의에 대해서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업무상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죠.

횡령 혐의 탈세는 무혐의로 결론아 나자 김창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환경부에서 고등어구이에서 미세먼지가 많이 나온다라고 어처구니 없는 발표를 한 것에 빗대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일단 횡령 혐의 탈세는 무혐의로 결론이 나는 것 같은데요, 2013년 1월 2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있었던 회식자리에서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는 아직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검찰에서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네요. 원더보이즈 멤버들의 주장은 '타잔'앨범 자켓 촬영 후 김태현 군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가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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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국 폭행혐의는 재판으로 넘겨져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17일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김창렬은 폭행사실은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소 및 무고죄로 대응하겠다고 하네요.

처음 김창렬 원더보이즈 폭행혐의 사건이 불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김창렬의 이미지만을 가지고 판단했었죠. 그 당시 김창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욕은 확실한 결과가 나왔을 때 하라며, 이유 없이 욕을 먹는 것이 이제는 싫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과연 김창렬이 과거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