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건물 79채의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증여가 20곳, 상속이 7곳이나 됩니다.
증여당시의 건물주 연령을 살펴보게 되면 40대가 21명이구요, 20~30대는 13명, 10대도 4명이나 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말이 참.."명확하죠. 건물은 내가 벌어서는 살 수가 없어요. 받아야죠. 그 방법밖에 없어요"
건물주 연령을 다시 보면 6세도 있고 9세도 있습니다. 저 나이에 누구는 평생벌어도 살 수 없는 건물의 건물주가 되어있습니다.
혹자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열심히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발선 자체가 다르니까요.
불공평하게 시작하는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노력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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