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살펴보니 신용카드 사용자에 비해 불리한 체크카드와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개선돼 연내 110만명의 신용등급이 1~2단계 상향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현금서비스, 체크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체계 개선입니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대출금리 부담이 다소 줄고 카드 사용한도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나이스(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평가사(CB)와 함께 이런 내용의 '개인신용평가 제도개선안'을 마련, 전산개발 및 전산테스트가 마무리되는대로 연내 시행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현재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6월말 기준 9천900만장으로 이미 신용카드(9천400만장)를 앞지른 상태라고 합니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서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에 대해선 신용평가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실적을 합산해 신용카드 사용자와 똑같은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우량 사용자의 조건은 최근 3년내 신용카드 실적이 있으면서 연체 기록이나 다중채무(3개 금융기관 신용대출 보유 또는 6개월내 현금서비스 이용)가 없는 경우를 말하며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해선 신용평점 하락기준을 낮추고 전액상환시 신용등급 회복기간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인신용평가 체계 개선 조치로 인해서 3개월간 월 10만원이상 결제한 체크카드 가점대상자 291만명 가운데 95만명(32.6%)의 신용평점이 높아지고 이중 76만명은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 111만명 중에는 43만명(38.7%)이 신용평점 상승, 이중 34만명이 신용등급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지막으로 변제금액 착오로 소액을 연체했어도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불합리한 방식도 개선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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