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치킨 녹취록 공개 실제 통화내용은?

비닐치킨 녹취록 공개 실제 통화내용은?

와, 정말 암유발합니다.

얼마전 "치킨매니아 비닐치킨 논란"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는데요, 실제로 녹취록은 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닐치킨 녹취록을 듣고 있으니 암걸릴 것 같네요.

분노가 급상승하는 기분입니다. 그냥 내가 누굴 화내게 해야겠다라고 하신 분들은 비닐치킨 녹취록을 들려주세요. 저절로 화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닐치킨 녹취록 공개 실제 통화내용은?

이렇게 맛있는 치킨을 원했는데, 그냥 사과+환불을 해줬으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치킨매니아 한 가맹점에서 치킨을 주문했는데 치킨에서 두꺼운 비닐이 나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죄송하다라는 사과와 환불 또는 새로 치킨을 배달하는 것이 맞겠죠? 소비자는 반품을 요구하는데 해당 가맹점에서는 5분여 동안 반품을 해줄 수도 없거니와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좀 약하신 것 아닌가 싶다'라고 훈계(?)까지 합니다.

더불어 중간에 소비자가 반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반말하느냐'라며 화를 내는 부분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다. 사건이 SNS를 타고 일파만파 커지자 결국 치킨매니아 본사에서 사과문을 올립니다.

그러나 사과문 발표 후에도 분노가 잠잠해질 기미가 없자 치킨매니아 측에서 또 다시 사과의 말을 올렸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비닐치킨 가맹주는 가맹 계약을 해지 당해 폐점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사에 담당 직원이 중징계를 받고 대기발령이라고 하는데 이 사건에서 사실 본사 담당 직원이 무슨 죄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닐치킨 녹취록을 듣고 있자니 점점 분노가 치밀어 올라 다 듣지는 못했다.

물론 고객이 왕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세상에 왕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내 돈을 주고 제값에 맞는 치킨을 먹고 싶을 뿐인데 비닐이 들어간 닭도 환불받지 못하는 것은 억울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치맥을?

아래는 비닐치킨 녹취록 영상입니다. 분노가 올라올텐데 주의하세요.

<비닐치킨 녹취록 공개 실제 통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