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을 알고 있나요? 여고생을 꾀어서 가출하게 한 뒤에 성매매까지 시키다가 폭력과 가혹행위로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이 나쁜 녀석들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서 시신을 암매장까지 했는데요, 법원에서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주범에게 무기징역의 중형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김해 여고생 살인 전말과 무기징역 확정
우리나라에서는 사형이 없으니 최고형을 받은 건데요, 법이 이래야 맞는것이죠. 그 동안 솜방망이 처벌이 너무 많아서 답답했는데 아오.
김해 여고생 살인 전말
2014년 3월 15살 밖에 안된 윤모 양은 지인의 권유로 인해서 가출을 하게 되는데요, 윤 양을 기다리는 것은 여관에서 지내면서 성매매를 하는 생활이었습니다. 당시 부모의 가출 신고로 인해서 윤양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25살 허모씨와 이모씨 일당은 윤양을 다시 잡아왔고 집단으로 폭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또래 여학생들도 있었지만 이들(짐승같은 놈들)의 폭행은 갈수록 심해졌고 몸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잔혹한 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결국에 김해 여고생 윤양은 숨졌고 이들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서 시신을 훼손한 뒤 야산에 암매장까지 하게 됩니다.
1심과 2심 재판부에서도 "묘사하기 힘들 정도로 폭력을 가하고 문자 그대로 때려 숨지게 했다"라고 하며 살인과 사체유기죄를 인정해서 중형을 선고했었습니다. 그리고 대법원에서 오늘 주범인 허씨와 이씨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5년을 그리고 17살 양모 양에게는 징역 장기9년과 단기 6년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해서 김해 여고생 윤모양이 살아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처벌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기직역도 관대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교도소에서 편하게 먹고 자고 국민의 세금으로 잘 지내겠죠.
특히 공범으로 장기 9년과 단기 6년의 징역형이 확정된 양모양은 형기를 마치고 나오면 20대 초반일텐데 이렇게 잔혹하게 범행을 저지를 정도의 아이라면 재범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보입니다. 최소한 30년 이상의 중형은 선고받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성인과 같은 똑같은 형량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미성년자라고 해서 봐주는 것은 없어져야 맞는게 아닐까요?
재판부에서 가해자인 양모(17살)을 두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서 비행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들은 가해자 겸 피해자"라고 판시를 했는데 사실 가정형편은 비행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아닌 사람보다는 높겠지만 그것이 이유가 될 수는 없겠죠. 살인에 암매장까지 했는데 피해자겸 가해자라는 것은 무슨 판시입니까?
남자 공범 3명과 함께 윤모양에게 소주와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고 뜨거운 물을 붓고 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키고 끝내 숨지자 시신을 훼손해서 산 속에 암매장하고.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가해자들, 니들이 인간이냐? 짐승이지!
사람을 죽였지만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면 법을 우습게 알고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관행, 사례 때문에 청소년들의 잔혹한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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