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아토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은?


저희 부모님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부모의 자식 사랑은 정말 세계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도 올바르게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아기 아토피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해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의 발생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아기 아토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은?아기 아토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은?


아기 아토피


아기 아토피 혹은 영유아 아토피는 적응병이며 과잉병이라고도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 환경에 대한 적응이 이루어지면서 면역력에 대한 정립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처음 접하는 환경, 처음 먹게 되는 음식, 처음 접하는 모든 것 들에 대해 정상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과잉반응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 아토피 증상


가려움 증상이 가장 대표적인 아기 아토피 증상인데 이런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아이의 성장호르몬이 깊게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최대량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 아토피 증상인 가려움으로 인해서 밤잠을 설치는 아기들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약해질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결과적으로 신체적 발육뿐만 아니라 인체 내부적인 성장이나 균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와 양혜경 임상강사 연구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2010년 10월부터 11월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전국 초등학교 45곳의 1학년 학생 3,720명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30ng/ml 이상인 학생은 전체 17.6%(653명)에 그쳤으며, 20~29.9ng/ml로 불충분한 경우에 해당하는 학생은 64%(2,384명), 20ng/ml 미만인 결핍상태에 해당하는 학생은 18.4%(683명)로 조사됐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생성이 되기 때문에 햇살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데, 학생들의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의 야외 활동 시간이 적다는 의믜합니다.


특히,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 상태인 학생은 기준치 이상의 학생보다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각각 1.3배와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연구팀은 체내에서 면역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가 부족해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서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기능으로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합니다. 비타민 D를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팔다리 등 신체의 15%이상이 노출된 상태로 햇빛을 직접 쬐는 것이 비타민 D 농도를 올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야외에서 아기들을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도 좀 꺼려지긴 합니다.


과거와 다르게 주로 실내에서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아이들이 만성적인 비타민 D 부족에 시달릴 위험이 커졌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는 아이들은 무조건 햇빛 노출을 꺼리지 말고, 적절한 햇빛 노출이 필요한데요, 날씨가 덥다고 해서 방안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있지말고 적절하게 야외에 나가 햇볕을 보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아기 아토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